올해부터 14개 시·군 16개 권역
대기오염 경보 SMS 신청도 가능
대기오염 경보 SMS 신청도 가능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실시하고,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등 오존 오염도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오존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농도가 0.120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가 발령되며, 0.300ppm 이상일 때 경보, 0.50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연구원은 기존 9개 시·군 11개 권역으로 운영하던 오존경보제를 올해부터 측정소가 신설된 5개 군지역(함안, 남해, 고성, 거창, 함양)을 포함해 14개 시·군 1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측정소가 미설치된 4개 군지역(의령, 창녕, 합천, 산청)은 올해안에 설치해 시험가동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오존경보제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오존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면 연구원은 시·군청과 교육청에 즉시 알리고, 언론과 문자 전송의 방법으로 전파한다. 휴대전화 문자(SMS) 수신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knhe)의 ‘대기오염 경보 SMS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
차수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경남의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측정소 미설치 군 지역 4곳을 포함해 김해시 진영읍 및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대기오염측정소를 확충하고, 내년에는 인구 밀집 및 오염 우려 지역에 5개소를 추가 신설해 도내 38개 측정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오존경보제는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오존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농도가 0.120ppm 이상인 경우 주의보가 발령되며, 0.300ppm 이상일 때 경보, 0.50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발령된다.
연구원은 기존 9개 시·군 11개 권역으로 운영하던 오존경보제를 올해부터 측정소가 신설된 5개 군지역(함안, 남해, 고성, 거창, 함양)을 포함해 14개 시·군 1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측정소가 미설치된 4개 군지역(의령, 창녕, 합천, 산청)은 올해안에 설치해 시험가동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오존경보제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오존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면 연구원은 시·군청과 교육청에 즉시 알리고, 언론과 문자 전송의 방법으로 전파한다. 휴대전화 문자(SMS) 수신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knhe)의 ‘대기오염 경보 SMS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
차수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경남의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측정소 미설치 군 지역 4곳을 포함해 김해시 진영읍 및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대기오염측정소를 확충하고, 내년에는 인구 밀집 및 오염 우려 지역에 5개소를 추가 신설해 도내 38개 측정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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