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는 11일 함양읍 폐기물처리장에서 생명살림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상반기 생명살림 자원재활용품인 헌옷 및 농약병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11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거된 헌옷 및 농약병은 약 15t 가량으로 폐자원 수거를 통한 자원수입의 외화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옥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환경보호는 물론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주민들도 버려지는 헌옷이나 농약병을 수거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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