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업체 “핵심부품 국산화율 높여야”
車부품업체 “핵심부품 국산화율 높여야”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9.04.11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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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경남도 간담회
진주시와 경남도는 11일 정촌면에 위치한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진주상공회의소, 정촌산단협의회,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의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내완성차의 매출과 수출감소, GM의 한국공장철수, 르노삼성차 노사문제 등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의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미래형 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른 부품기업의 대응 및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부품업체측은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가 엔진 등 핵심부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국산화율을 높여야 한다”며 부품 국산화 증대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미래형 자동차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기존 부품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정희 진주시 경제통상국장은 “시는 자동차부품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최대 7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지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현안은 진주시와 경남도가 함께 협의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진주시와 경남도는 11일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진주상의를 비롯해 지역의 자동차부품생산업체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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