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항 1만평 공원’ 공모 수상작 발표
거제시 ‘고현항 1만평 공원’ 공모 수상작 발표
  • 김종환
  • 승인 2019.04.14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면모에 걸맞은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10월 15일 1단계 준공이 되면서 사업추진이 가속화 되고 있다.

거제시 투자유치과에서는 고현항 내 1만평 문화공원 상부시설과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47건이 접수됐으며, 3월 한달 간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서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문화공원을 관광시설구역, 가든구역, 광장구역의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각 구역마다 해저수족관, 테마가든, 설치형 공연장의 시설을 도입한 ‘거제 마린파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한 돔형 실내수영장, 마리나 앞 친수해안, 그리고 여객선 터미널을 갖춘 거제시 다목적 문화공원이 입상했다. 장려상은 ‘자연을 담다, 거제를 품다, 세계를 보다’를 개발방향으로 한 ‘바람의 공원-블루시티타워’가 입상했다.

거제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수상작은 차후 고현항 1만평 문화공원 상부시설 조성에 참고하여 주차장과 공원이 거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제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해 1000만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