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포용적 상생협약' 선언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포용적 상생협약' 선언
  • 이은수
  • 승인 2019.04.1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5일 노사민정 대표들과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용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노총 마산지부 유형준 의장, 창원상공회의소 손무곤 사무처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여했다.

최근 세계경제 둔화 지속과 대외 불활식성 증대에 따른 경제위기를 같이 인식하고 ‘창원경제 활성화 및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 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다.

협약서는 △포용적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 고용 안정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생산성 향상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민주주의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는 포용적 상행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 주력 제조업 쇠퇴에 따른 경제 위기와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어려움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고용·산업 위기 지정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포용적 상생협약’이 창원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소득상위 10% 임금인상 자제, 1사 1고용더하기 운동’, 2017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2018년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했었다.

허성무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상생 발전을 사회에 확산시켜 창원형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5일 노사민정 대표들과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창원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용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남우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장,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허성무 창원시장, 유형준 한국노총마산지부 의장, 손무곤 창원상공희의소 사무처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