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발빠른 대처로 하동시장 화재 막아
‘상인’ 발빠른 대처로 하동시장 화재 막아
  • 최두열
  • 승인 2019.04.1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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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 하동공설시장 내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상인이 발견해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화재를 막았다.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 5분께 하동읍 소재 하동공설시장 내 한 건물에서 발생한 수족관화재를 시장번영회 관계자가 발견 소화기를 사용 초기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를 진압한 A(52)씨는 시장 건물 내 1층 수족관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소화기 5대를 이용 화재를 초기에 진화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대응에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며 “초기대응에 적절히 대응한 시민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초기진화 보상제의 일환으로 3.3kg 분말소화기 5대를 전달했다.

초기진화 보상제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한 대상에 소화기를 보급하고 기초소방시설 활용사례로 홍보하는 하동소방서의 시책이다.


최두열기자

 
한 밤중 하동공설시장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상인이 발견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았다./사진제공=하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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