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7일 창원 월드파워텍(주)(회장 하종근) 회의실에서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해대학과 월드파워텍(주)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더존ERP트랙반과 플랜트생산기술트랙반을 개설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월드파워텍과 협의해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편성하고, 월드파워텍은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으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트랙 이수 우수학생은 3년 동안 매년 2명을 우선 채용한다.
협약서에는 사회맞춤형학과(더존ERP트랙반, 플랜트생산기술트랙)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기회 제공, 트랙반 졸업예정자 매년 2명 채용, 남해대학 졸업생 우선선발 등을 담았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취업약정 트랙반을 공동 운영할 중소기업을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립대학의 우수 직업모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파워텍(주)은 1990년 7월 창립한 발전설비, 산업용 압축기, 공작기계 설계와 제작을 전문 기업이다.
현대중공업과 미쯔비시중공업에 발전용 스팀 터빈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고압천연가스압축기의 핵심설비를 국산화해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면서 2017년 경상남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웅재기자
이날 남해대학과 월드파워텍(주)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더존ERP트랙반과 플랜트생산기술트랙반을 개설해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월드파워텍과 협의해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편성하고, 월드파워텍은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으로 재교육 없이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트랙 이수 우수학생은 3년 동안 매년 2명을 우선 채용한다.
협약서에는 사회맞춤형학과(더존ERP트랙반, 플랜트생산기술트랙) 운영,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기회 제공, 트랙반 졸업예정자 매년 2명 채용, 남해대학 졸업생 우선선발 등을 담았다.
한편, 월드파워텍(주)은 1990년 7월 창립한 발전설비, 산업용 압축기, 공작기계 설계와 제작을 전문 기업이다.
현대중공업과 미쯔비시중공업에 발전용 스팀 터빈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고압천연가스압축기의 핵심설비를 국산화해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면서 2017년 경상남도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웅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