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경남도 1순위 선정
의령군이 야심차게 추진한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이 지역개발공모사업 경남도평가에서 2019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경남도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됐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사업은 궁류면 벽계리 광역산림 휴양단지 내 생태주차장을 활용해 별자리 관측소와 생태주차장, 옥외관측소 등을 조성하고 기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시설을 조성하는 군 프로젝트다.
이번 지역수요맞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변경된 지침에 따라 경남도가 자체 1순위 사업을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면서 부처 평가를 거치지 않고 선정됐다.
국토부가 매년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문화콘텐츠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의령 광역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시사철, 주야간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관광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