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릴 ‘2019 창원문화페스타’의 7개월 대장정의 개막을 알려왔다.
‘2019 창원문화페스타’는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행복한 축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축제 형식으로 한자리에 모은 자리이다. 4~5월 진해야외공연장, 6~7월 3·15아트센터, 8~10월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창원문화페스타는 장소별·계절별 차별화를 통해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등 네 박자를 갖춰 소소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낮 시간에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무료 체험부스, 아트마켓, 게임부스, 놀이부스 외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2019 창원거리아티스트’와 ‘특별게스트’가 출연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특별게스트로는 4월 먼데이 키즈, 5월 긱스(Geeks)·박준호(PULLIK), 6월 박시환(슈퍼스타K, 불후의명곡)·이지혜(슈퍼스타K), 7~8월 EDM 워터-붐 1탄·2탄, 9월 스텔라장, 10월 김정훈(히든싱어 이문세편)으로 확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 중 아트마켓에서는 수제 예술 상품을 구경 또는 구입할 수 있고, 푸드트럭은 참여 관람객들이 골라먹으며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거리다. 청년문화기획단이 놀이부스로 운영할 ‘재야의 고수를 찾아라’는 고수를 찾아 상품을 준다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또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어 축제장 곳곳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문화재단 축제기획 담당자는 “청년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처음 시작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란 슬로건을 목표로 보고, 즐기고, 꿈꾸고, 나누는 문화를 전파하여 소통과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만큼은 참여 시민 모두가 잊지 못할 즐거운 하루로 기억되길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 창원문화페스타’는 우천 시에도 정상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창원열다’를 검색하거나 창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055-719-78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