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1등을 목표로 뛰겠다”
젊은 패기로 똘똘뭉친 한상수(구미·25)씨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019 전국의병마라톤대회’ 남자부 하프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0km에 출전해 2등을 기록한 한씨는 이번 대회에서는 당당히 개인기록 1시간 16분 09초를 나타내며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그는 “의병마라톤 코스는 오르막이 별로 없고 평지가 많아 레이스를 하기 무난했다”며 “1km에 3분 45초에 맞춰가면서 전체 3등으로 운영하다가 반환점을 돌고 6km로 정도 남았을 때 3분 30분초 스퍼트를 내면서 1등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1등이 보이는 데 안잡을 수 없었고 이후 확실 치고 나가면서 선두로 들어올 수 있었다”며 “현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만 출전하면서 점점 출전 횟수와 거리를 늘려나가고 있다. 내년에도 의병마라톤에 출전해 1등 목표로 달릴 예정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민기자
지난해 이 대회에서 10km에 출전해 2등을 기록한 한씨는 이번 대회에서는 당당히 개인기록 1시간 16분 09초를 나타내며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그는 “의병마라톤 코스는 오르막이 별로 없고 평지가 많아 레이스를 하기 무난했다”며 “1km에 3분 45초에 맞춰가면서 전체 3등으로 운영하다가 반환점을 돌고 6km로 정도 남았을 때 3분 30분초 스퍼트를 내면서 1등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1등이 보이는 데 안잡을 수 없었고 이후 확실 치고 나가면서 선두로 들어올 수 있었다”며 “현재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만 출전하면서 점점 출전 횟수와 거리를 늘려나가고 있다. 내년에도 의병마라톤에 출전해 1등 목표로 달릴 예정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