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서중학교(교장 김희상)는 24일까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플래시몹, 독서명언만들기, 릴레이 소설쓰기, 가방 속 책 한 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들무새터(도서실)주간으로 하루 한 개의 미션을 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독서 플래시몹’은 교사와 함께 운동장 스탠드에서 10분 동안 책을 읽고 “내서중, 행복한 책읽기를 함께 해요” 구호를 외친 후 흩어지는 독서 포퍼먼스로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김희상 교장은 “내서중학교 특색 과제인 ‘나’를 찾고 성장하는 모두가 함께 하는 책 읽기 조성에 교과와 연계하여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독서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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