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보조공학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으로 개발된 보조공학기기(소리나는 입력보조장치)를 구매해 장애학생에게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총 10명의 시각장애학생에게 보조공학기기 ‘리보2’를 지원했다.
무학은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의 활성화와 장애학생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행사의 직접적인 후원이나 물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무학의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된 보조공학기기가 예비 직장인 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위드에는 현재 32명의 장애인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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