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 ‘두리발’ 전동휠체어 직접 운행체험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전동휠체어에 대한 불편 관련 개선에 나섰다.
추 이사장은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 등에서 직접 교통약자의 두리발 전동휠체어 탑승을 돕고 운전대를 잡고 운행하면서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지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체험했다.
추 이사장은 두리발 운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두리발 사업을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부산시설공단으로 이관하도록 한 오거돈 부산시장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 두리발 운전원은 단순히 운전만 하는 역할에서 넘어 복지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여 교통약자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두리발 이용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차량 대기시간 단축과 관련, 오는 7월 1일부로 30대를 증차해 차고지 지정에 따른 효율적 운영, 종전 수동식 배차를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바꾸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교통약자를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약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추 이사장은 24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원 등에서 직접 교통약자의 두리발 전동휠체어 탑승을 돕고 운전대를 잡고 운행하면서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지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체험했다.
추 이사장은 두리발 운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두리발 사업을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부산시설공단으로 이관하도록 한 오거돈 부산시장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 두리발 운전원은 단순히 운전만 하는 역할에서 넘어 복지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여 교통약자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두리발 이용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는 차량 대기시간 단축과 관련, 오는 7월 1일부로 30대를 증차해 차고지 지정에 따른 효율적 운영, 종전 수동식 배차를 자동배차 시스템으로 바꾸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추연길 이사장은 “교통약자를 섬기는 마음가짐으로 교통약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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