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저축은행배 직장인친선축구대회
남해군청 축구동호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진주저축은행배 서경방송 직장인친선축구대회’에서 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36개 직장팀 1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은 단디리그(1부)와 에나리그(2부)에 2개 팀이 참가해 에나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해군은 뛰어난 팀워크로 예선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진주저축은행을 4대2, 4대0으로 각각 격파하고, 8강에서 산청군농협을 맞아 3대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어 무림페이퍼와의 4강에서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서부농협과 1대1 치열한 공방 끝에 연장전에 돌입해 4골을 몰아치며 최종 스코어 5대1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로연수 중인 이상록 전 행정복지국장이 은퇴 경기로 참가해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참가선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보영 남해군청 축구동호회장은 “남해군의 저력은 선수들의 화합에서 비롯한 조직력인 것 같다”며 “바쁜 일과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진 모두가 흘린 구슬땀을 결과다. 항상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웅재기자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36개 직장팀 1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은 단디리그(1부)와 에나리그(2부)에 2개 팀이 참가해 에나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해군은 뛰어난 팀워크로 예선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진주저축은행을 4대2, 4대0으로 각각 격파하고, 8강에서 산청군농협을 맞아 3대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어 무림페이퍼와의 4강에서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서부농협과 1대1 치열한 공방 끝에 연장전에 돌입해 4골을 몰아치며 최종 스코어 5대1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로연수 중인 이상록 전 행정복지국장이 은퇴 경기로 참가해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참가선수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보영 남해군청 축구동호회장은 “남해군의 저력은 선수들의 화합에서 비롯한 조직력인 것 같다”며 “바쁜 일과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진 모두가 흘린 구슬땀을 결과다. 항상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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