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생활안전 분야, 산불·감염병 대책비 및 재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7억원 확보해 각종 재해예방사업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생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42억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진주지역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 등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 창원지역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확보사업, 김해시의 대청지구 상점마을 배수로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요구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도심 내 육교 보수보강과 상습침수구역 신속알림시스템 구축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을 담보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또 여름철 사전대비 특별교부세는 93억원으로 배수장, 제방, 저수지 등 방재시설의 보수·보강, 상습침수 내 재해예방사업 등에 사용되게 된다.
특히 지난 2016년 태풍 차바와 2018년 태풍 콩레이 내습 시 피해를 입은 거제시 장목면 하유마을의 경우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 실시에 따라 해당지역의 재산 및 인명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회재난분야 특별교부세도 12억원을 확보해 사회재난 대비에도 나선다. 최근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산불피해 대책마련과 사전대비를 위해 8억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적극 활용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중 생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42억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진주지역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 등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에 투입된다. 또 창원지역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확보사업, 김해시의 대청지구 상점마을 배수로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요구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도심 내 육교 보수보강과 상습침수구역 신속알림시스템 구축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을 담보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또 여름철 사전대비 특별교부세는 93억원으로 배수장, 제방, 저수지 등 방재시설의 보수·보강, 상습침수 내 재해예방사업 등에 사용되게 된다.
사회재난분야 특별교부세도 12억원을 확보해 사회재난 대비에도 나선다. 최근 강원도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산불피해 대책마련과 사전대비를 위해 8억원을 시군에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적극 활용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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