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통 새노조(우리노동조합)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며 진주시와 감사원에 삼성교통 감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삼성교통은 진주시에서 막대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지만 임금이 체불되고 경영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진주시에 행정감사를 요청했다.
이어 “삼성교통의 국민연금 부정수령, 류재수 의원의 후원금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시청에 상주해 있는 감사원이 감사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새노조는 “진주시민의 발이 되어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삼성교통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며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를 통해 명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새노조는 체불임금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고소를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한 후 새노조 14명은 밀린 임금을 모두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이들은 “삼성교통은 진주시에서 막대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지만 임금이 체불되고 경영을 불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진주시에 행정감사를 요청했다.
이어 “삼성교통의 국민연금 부정수령, 류재수 의원의 후원금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 시청에 상주해 있는 감사원이 감사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노조는 체불임금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 고소를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한 후 새노조 14명은 밀린 임금을 모두 지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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