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재희)는 행복릴레이 사랑愛보금자리사업 일환으로 회신마을 80대 독거노인 가정에 행복보금자리 9호를 지난 2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옥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16일 열린 제2차 협의체 회의에서 어르신의 어려운 사연을 접하고 심의와 실사과정을 거쳐 행복보금자리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이후 지난주부터 기초작업을 시작으로 8일간 건축·토목·전기·하수도 분야에 재능을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자신의 생업을 포기한 채 바쁜 시간을 내 욕실 겸용 화장실을 신축했다.
게다가 비라도 오면 질퍽거려 발 딛기가 힘들었던 마당도 협의체 위원인 강병준 경민건설(주) 대표가 힘을 보태 깨끗하게 포장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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