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아프리카돼지열병 예찰 신경써야
[농사메모]아프리카돼지열병 예찰 신경써야
  • 김영훈
  • 승인 2019.05.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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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적기 설치와 모판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구마 심기와 참깨 파종 등 밭작물관리와 노지고추 포장관리에 신경 쓰며, 과종별 열매솎기와 과수원 우박피해 방지,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쓴다.

◇벼농사=부직포 못자리를 너무 일찍 하게 되면 저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별 파종 한계기를 잘 고려하여 파종을 하며, 부직포 피복 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을 상자 옆에 1∼1.5m정도 간격으로 얹어서 고정시켜준다.

어린모 육묘는 적정 물관리와 알맞은 온도 유지를 위해 출아기에는 30~32℃, 녹화기에는 20~25℃, 경화기에는 15~25℃에 맞추어 주고, 묘판이 너무 건조하면 모가 고르게 자라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지므로 물 대는 양과 횟수를 조절한다.

모잘록병(입고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5~10℃의 저온, 또는 출아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농도차이가 큰 경우 발생하므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밭작물=고구마 순을 심을 때 모래가 많은 사질토양은 지온이 빨리 높아지고 건조해져 활착이 나쁘므로 모를 3~5일 음지에 보관하여 경화시킨 다음 심는 것이 초기 활착과 생육에 유리하다.

고구마 큰 묘와 작은 묘를 섞어서 심지 말고 따로 심어야 수량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묘를 심을 때 잎이 떨어지면 활착과 뿌리 내림이 더디고 수량도 감소하므로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심는다.

참깨 비닐피복 재배를 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로 종자 소독을 실시하고, 비닐피복이 끝나면 소독한 종자를 한 구멍에 4~5알씩 파종한다.

◇채소=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시켜 쓰러짐을 방지하되, 120㎝이상인 지주대를 사용하고, 전년에 사용한 지주는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고추는 아주심기 25~30일 후 1차 웃거름을 주는데, 10a당 요소 6.5㎏, 염화칼리 3㎏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준 다음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양파 수확시기가 조생종은 4월말~5월, 중만생종은 6월~7월이지만, 양파포기 내부에서 새 잎이 나오지 않으면서 지상부 무게에 의해 스스로 넘어지기 시작한 이후 1주일 전후가 수확 적기이다.

◇과수=과일 열매를 솎는 이유는 과일의 정상 발육을 위한 일정한 엽면적 확보와 과일 비대 촉진 및 품질향상, 해거리 방지에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열매솎기를 실시한다.

사과의 경우 최근 개화기 전후 늦서리와 저온으로 결실량 확보가 어려운 과원이 많으므로 꽃이 핀 2주 뒤 정상 수정여부를 확인 한 후 열매솎기를 시작하고, 6월 상순 전에 마무리 한다.

우박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형, 또는 지역에 있는 과수원은 망 피복으로 우박피해를 방지하는데 신경 쓰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적과 전이면 피해과는 솎아준다.

◇축산=사료작물 청보리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알곡의 비율이 낮아 배합사료 대체효과가 줄어들고, 늦게 수확하면 청보리의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이 떨어지므로 누렇게 변하기 전에 수확을 한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매일 임상 예찰 실시와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전화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하여 확산을 막는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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