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성종, 민간위원장 오재원)는 ‘마음 토닥토닥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정신질환자로 인한 사회문제를 조기 예방하고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우울감이 있거나 정신질환자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증, 중증,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고위험군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중증정신질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입원을 제공한다. 경증과 중위험군 대상자도 산지협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제공한다.
한편 산지협은 자원봉사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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