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김만수) 형사팀은 올해 1/4분기 형사활동평가에서 베스트 경찰서와 우수형사 1명이 선정돼 8일 경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4/4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도 베스트경찰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형사활동 평가는 피해자 보호·지원 등 국민만족을 위한 노력, 피해품 회수성, 외근형사 1인당 주요 형사죄종(살인·강도·절도 등) 검거실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밀양서 형사팀은 올해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철근 등 건설자재 3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특수절도범 2명을 붙잡았으며, 남녀 혼성 도박사범 19명을 검거(1명 구속)했다. 또 빈 사무실 6개소에 침입해 현금·명품의류 1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안정적인 민생치안 확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자체 등과 연계해 강력사건 피해자 2명에 대해 치료비·생계비·심리상담 지원 등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이날 표창을 받았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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