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주제 경상대서
경상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통일평화연구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가 오는 15일 경상대 GNU컨벤션센터에서 ‘다 함께 새로 걷는 길!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 중요성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토크 콘서트와 질의 응답, 종합정리, 통일 4행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박종철 경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북한의 경제개발전략’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배진석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청년세대의 남북관계 인식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윤설미 강사는 ‘내 고향 청진의 자랑과 최근 경제발전’, 국민대학교 표도르 연구원은 ‘북한 농업의 포전제 개혁’, 비엔나대학교 피터 연구원은 ‘북한 국영기업의 개혁과 투자 환경’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주관하는 박종철 교수는 “한반도에서 대화가 시작된 1년 동안 북한경제에 미친 영향을 무역외 수지를 중심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군수설비에서 농기계 등 민수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전투요원이 대거 건설병으로 전환 배치됐다. 평화 분위기 속에서 비무역수지와 군수분야의 민수전환에 따른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행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 중요성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토크 콘서트와 질의 응답, 종합정리, 통일 4행시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박종철 경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북한의 경제개발전략’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배진석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청년세대의 남북관계 인식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주관하는 박종철 교수는 “한반도에서 대화가 시작된 1년 동안 북한경제에 미친 영향을 무역외 수지를 중심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군수설비에서 농기계 등 민수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전투요원이 대거 건설병으로 전환 배치됐다. 평화 분위기 속에서 비무역수지와 군수분야의 민수전환에 따른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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