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세탁기인 금성사(현 LG전자)의 ‘백조 세탁기’ 광고 모델이었던 배우 최불암 씨가 50년만에 다시 LG전자 세탁기 모델이 됐다.
LG전자는 세탁기 사업 5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세탁’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광고(https://youtu.be/ISJdQ4e1Wzo)에 배우 최불암 씨가 모델로 나온다고 12일 밝혔다.
1969년 금성사가 국내 최초 세탁기인 백조세탁기(모델명 WP-181)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당시 세탁소들이 가게 이름을 백조세탁소라고 짓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광고 영상은 최 씨가 세탁소 주인인 노부부와 함께 본인이 모델을 맡았던 백조세탁기를 추억한다.
최 씨는 또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 역사관에 보관되어 있는 백조세탁기를 보면서 세탁기가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선 안될 필수품이 되었음을 회상한다.
그 당시 금성사는 1969년 국내 최소 세탁기인 백조세탁기(모델명 WP-181)를 세상에 내놓았다.
또한 가사노동 중 가장 힘들다는 세탁을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해주는 것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실제로 금성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탁기는 주부들의 생활유형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제품이었다.
LG전자는 금성사 당시 WP-181(1.8kg)세탁기를 시작으로 1971년 용량 2kg 모델인 ‘WP-2005’, 973년 독자 개발한 초강력 모터를 사용한 2kg 용량의 ‘WP-2015’, 1974년 세탁이 끝나면 부저가 울리는 ‘WP-2305’를 개발하는 등 꾸준히 성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하는 등 세탁기 혁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 세탁기부터 트롬 트윈워시까지 한국 세탁기의 50년 역사를 써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생활가전의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LG전자는 세탁기 사업 50주년을 맞아 ‘한국인의 세탁’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광고(https://youtu.be/ISJdQ4e1Wzo)에 배우 최불암 씨가 모델로 나온다고 12일 밝혔다.
1969년 금성사가 국내 최초 세탁기인 백조세탁기(모델명 WP-181)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당시 세탁소들이 가게 이름을 백조세탁소라고 짓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광고 영상은 최 씨가 세탁소 주인인 노부부와 함께 본인이 모델을 맡았던 백조세탁기를 추억한다.
최 씨는 또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 역사관에 보관되어 있는 백조세탁기를 보면서 세탁기가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선 안될 필수품이 되었음을 회상한다.
그 당시 금성사는 1969년 국내 최소 세탁기인 백조세탁기(모델명 WP-181)를 세상에 내놓았다.
실제로 금성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탁기는 주부들의 생활유형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제품이었다.
LG전자는 금성사 당시 WP-181(1.8kg)세탁기를 시작으로 1971년 용량 2kg 모델인 ‘WP-2005’, 973년 독자 개발한 초강력 모터를 사용한 2kg 용량의 ‘WP-2015’, 1974년 세탁이 끝나면 부저가 울리는 ‘WP-2305’를 개발하는 등 꾸준히 성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트롬 트윈워시’를 출시하는 등 세탁기 혁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초 세탁기부터 트롬 트윈워시까지 한국 세탁기의 50년 역사를 써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생활가전의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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