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배내골이 하수처리시설로 수질오염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원동면 배내골 일원에 수질보전을 위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240여 억원을 투입해 일일 1355㎥의 하수처리시설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정지역인 배내골의 수질오염 방지와 토양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 폐쇄로 시민들이 연 2회 직접 해오던 정화조 청소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분뇨 수거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동면 대리, 선리 등 마을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아직도 태고의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배내골은 영남알프스의 심장부로 신불산~영축산의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을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이십 리에 뻗친 협곡으로 피서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배내골에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수질보전은 물론 다시찾고 싶은 청정지역 배내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는 원동면 배내골 일원에 수질보전을 위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240여 억원을 투입해 일일 1355㎥의 하수처리시설을 올 상반기에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정지역인 배내골의 수질오염 방지와 토양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정화조 폐쇄로 시민들이 연 2회 직접 해오던 정화조 청소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분뇨 수거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배내골은 영남알프스의 심장부로 신불산~영축산의 남쪽 알프스와 밀양의 천황산~재약산을 잇는 서쪽 알프스 사이의 이십 리에 뻗친 협곡으로 피서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배내골에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수질보전은 물론 다시찾고 싶은 청정지역 배내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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