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미술관, 소장품전 내달 16일까지
이성자미술관, 소장품전 내달 16일까지
  • 박성민
  • 승인 2019.05.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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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도시를 넘어 우주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이성자화백 소장품전 ‘도시를 넘어 우주로’를 이달 15일부터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 100주년 기념 전시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에게 이성자 화백의 일생에 걸친 모든 시대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성자미술관 전관에 전시되는 이번 전시로 1전시실의 상설전 ‘내가 아는 어머니’전을 관람하고 2전시실의 ‘도시를 넘어 우주로’전시를 관람하면 이성자화백의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는 이성자화백이 1970년 후반부터 작고할 때까지 ‘땅’을 벗어나 ‘하늘’과‘우주’로 향하는 시선을 보여준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항공기 안에서 마치 은총처럼 자신의 마음을 결박하고 있었던 땅의 문제들을 객관화하는 계기가 주어진 것이다. 자유로울 수 없었던 시간, 마음에 각인된 상처, 자신과 타인을 대상으로 삼는 속박에 대한 깨달음이 한순간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났던 것이다. 만년설이 덮힌 그린란드와 황홀한 오로라는 이성자가 꿈꾸던 이상도시의 이미지를 하늘로 옮겨 놓았다.

진주시관계자는 “다음달 6월 16일까지 전시되는 소장품전이 종료되면 6월 21일부터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순회전시가 이루어지며 올해 연말까지 김해 하동 창녕으로 이성자화백의 작품은 순회전시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이번 전시 뿐 만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여류작가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시민과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LA CITI DE JUILLET 2007, 2007년7월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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