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창녕군 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신호등 설치를”
  • 정규균
  • 승인 2019.05.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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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 청소년수련관 앞 사고 빈번”
군 “현장 확인 후 대책 마련 강구”
창녕군 창녕읍 주민들은 창녕 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에 신호등이 없어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하다며 신호등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창녕읍 시가지에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군립공원 화왕산 진입로 방면으로 하루에도 수백대의 차량들이 운행하면서 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를 통과하면서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사거리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은 안전에 많은 위협을 느끼고 있지만 점멸등만 설치해 놓고 있으며 신호체계가 없어 교통사고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사거리 인근에는 소·대형차량들이 곳곳에 주·정차하는 바람에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들이 양쪽으로 다니는 자동차를 확인할 수 있는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해 더욱 위험한 실정이다.

창녕읍에 거주하는 박모(56)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한전 창녕지사 방면에서 창녕경찰서 쪽으로 승용차를 운행하던중 사거리에서 갑자기 화왕산 진입로에서 우체국방면으로 주행하는 차량을 미쳐 발견치 못하고 튀어나와 접촉사고를 발생할 위험을 느껴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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