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부 이중호 교수는 가상현실(VR) 기술 2건을 관련업체에 이전하고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VR이란 인간의 심리·물리적 재활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술이어서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교수가 보유한 특허기술은 실세계 영상 왜곡 기능을 가지는 다이렉트 인코딩 방식 씨스루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이다.
이 기술은 씨스루 카메라를 통해 전면 시야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한 후 다양한 이미지 필터링을 적용해 지연없이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 하는 것이다.이 교수는 현재까지 30여 개의 특허를 취득하고 VR 관련 산학연구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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