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출석 김경수 지사는 참석 어려울 듯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오는 23일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은 노 전 대통령의 기일이다.
10주기 추모행사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그가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추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민 민주주의 축제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시민, 정부·정당 관계자, 노무현재단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 대표로 추도사를 한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속행 재판에 출석해야 해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박준언기자
23일은 노 전 대통령의 기일이다.
10주기 추모행사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해 그가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추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민 민주주의 축제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시민, 정부·정당 관계자, 노무현재단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식 추도사를 낭독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 대표로 추도사를 한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속행 재판에 출석해야 해서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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