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돌발 기상 대비 밭작물 관리 유의
[농사메모]돌발 기상 대비 밭작물 관리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9.05.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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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별 적기 이앙 및 무논점파 실시와 포장관리에 신경 쓰고, 고구마 묘 심기와 논 콩 파종, 우박 피해 밭작물 사후관리 철저와 마늘·양파 후기 생육관리, 과일 열매솎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힘쓴다.

◇벼농사=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을 하면 수확량이 늘고 미질 향상에 유리하므로 중모보다 출수시기가 3~5일 늦은 어린모는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치는 것이 좋다.

모 이앙 최적기보다 10일 빠르거나 10일 늦어지면 수량이 감소하고 백미 중 속이 불투명한 쌀알이 증가하여 품질이 떨어지며, 특수 2모작 늦모내기나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피해야 한다.

벼 무논점파 재배를 하는 농가는 품종 선택 시 쓰러짐에 강한 지역적응성 품종을 선택하여 파종 적기를 정해야 하는데, 안전한 입모수 확보와 싹 트는 기간을 감안할 때 평균온도가 15℃이상인 시기에 맞춰 파종하는 것이 적당하다.

파종 후 무담수 상태 유지를 위해 배수관리를 잘하고, 파종 10일이 지나면 담수를 실시하되, 생육 상태에 따라 12~15일째 중기제초제와 살충제 살포 후 5일간 5cm로 담수한다.

◇밭작물=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잘라 심어야 하는데, 묘를 자르는 적기는 8~9마디 이상으로 자란 시기에 묘를 자를 때는 밑동부분을 5~6cm(2~3마디)남겨두고 잘라준다.

고구마 비닐 멀칭 재배를 하면 보온, 보습, 토양유실 방지, 잡초 발생억제 등의 효과가 있으며, 심는 시기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가 적당하다.

논 콩 파종 깊이는 대립종 3~4cm, 소립종은 2~3cm가 적당하지만 토양습도에 따라 깊이를 조절해야 하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채소=여름철 돌발 기상 중 우박이 내릴 수 있는 시기이므로 밭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우박피해를 입은 마늘과 양파 등 노지작물은 2차 감염 방지를 위한 살균제 살포와 수세 회복을 위한 비료를 뿌려준다.

노지 고추는 아주심기 25~30일 후 1차 웃거름을 주는데, 10a당 요소 6.5kg, 염화칼리 3kg을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준 다음 흙으로 덮어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마늘 재배 포장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양수분 흡수장해와 잎끝마름 증상이 나타나며 잎마름병 확산과 구비대지연으로 인한 생산량감소로 이어지므로 이동식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10일 간격 2~3회 관수를 실시한다.

◇과수=단감 꽃봉오리 솎기를 해야 할 시기이므로 가지 당 꽃봉오리 1개를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되, 그 가지에 달린 잎이 5매 이하일 때는 남기지 말고 세력이 강한 가지에서 2개를 남기는 것이 좋다.

배 열매솎기는 생리적 낙과가 지나고 착과가 안정되면 가급적 빨리 실시해야 하므로 1차 열매 솎음은 꽃이 떨어지고 1주일 후, 2차 솎기는 1차 열매솎음 후 7~10일 사이나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하되, 배 열매솎기는 2~3회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박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형, 또는 지역에 있는 과수원은 망 피복으로 우박피해를 방지하는데 신경 쓰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적과 전이면 피해 과는 솎아준다.◇축산=돼지에서만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최고 100%인 제1종 가축전염병이므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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