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사)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회장 이점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8일 고성군 경남항공고등학교와 통영수석바리스타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선수, 인솔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본직종(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 특화직종(종이공예, 행정보조) 등 6개 직종으로 치러졌으며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주어졌다.
기본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9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바리스타 직종 입상자에게는 전문자격증이 부여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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