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영주) 회원 20여 명이 지난 21일 김해평야를 가로지르는 봉곡천 환경정비에 나서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봉곡천은 흥동에서 발원해 해반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길이는 3.9㎞이다. 과거 봉곡천은 철새들이 즐겨 찾는 생태 하천이었으나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지금은 오염된 상태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