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대정부 재건의 귀추 주목
국토연구원 현장 조사
대정부 재건의 귀추 주목
국토연구원 현장 조사
영호남 9개 지자체가 모여 결성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조기건설’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제14회 정기회의에서 ‘국도77호선 조기연결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재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3회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 촉구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국도 77호선은 부산과 경남, 전라도, 경기도를 연결하는 국도로 현재 남해~여수간 해저터널과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부분만이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다.
건의문에는 ‘국도 77호선 구간 중 미개통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및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의 조기 연결을 촉구하고, 남해군과 여수시의 해저터널 건설의지를 정부 정책에 강력히 반영하고자 재건의하기에 이르렀다’고 적시했다.
협의회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국가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핵심도로의 역할을 수행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남해안권 해양관광 도로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해군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부회장 지자체로 선출되면서 6급 공무원 1명을 협의회 사무국에 파견할 예정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이 정부 시책에 채택될 때까지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2020년 말 확정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협의회, 토론회 개최 및 정부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주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국토관리청과 국토연구원 관계자가 지난 14일 본 사업의 현장조사를 위해 남해군 예정 부지를 방문한 바 있다.
이웅재기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제14회 정기회의에서 ‘국도77호선 조기연결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재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제13회 정기회의에서 제안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건설 촉구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국도 77호선은 부산과 경남, 전라도, 경기도를 연결하는 국도로 현재 남해~여수간 해저터널과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부분만이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다.
건의문에는 ‘국도 77호선 구간 중 미개통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및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의 조기 연결을 촉구하고, 남해군과 여수시의 해저터널 건설의지를 정부 정책에 강력히 반영하고자 재건의하기에 이르렀다’고 적시했다.
협의회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국가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핵심도로의 역할을 수행해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남해안권 해양관광 도로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해군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부회장 지자체로 선출되면서 6급 공무원 1명을 협의회 사무국에 파견할 예정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이 정부 시책에 채택될 때까지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2020년 말 확정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협의회, 토론회 개최 및 정부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주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국토관리청과 국토연구원 관계자가 지난 14일 본 사업의 현장조사를 위해 남해군 예정 부지를 방문한 바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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