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진주성·남강에서 열리는 논개제로 오세요"
"주말 진주성·남강에서 열리는 논개제로 오세요"
  • 최창민
  • 승인 2019.05.23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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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충절 진주정신으로 새 단장
교방문화 등 체험공간 풍성
새롭게 달라지는 제18회 진주논개제와 봄축제가 24일 진주성 및 남강일원에서 막을 올려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원 진주민속예술보존회가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진주논개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규모를 늘리고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방남 제전위원장은 “올해 진주논개제는 교방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진주문화의 새로운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 등을 ‘교방엔터테인먼트’ 라는 소주제에 담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 풍류문화를 계승하는 축제, 여성 주도형 축제 모델의 정형화, 교방문화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축제, 의암별제·교방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재조명해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민속예술)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연계해 나가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의암별제는 왜장을 안고 순국한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축제 첫날 제례형식으로 개최된다. 예년과 달리 의암별제의 횟수를 늘려 축제기간 중 매일 연다. 또한 2일·3일차 행사에는 제례의식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역사야외극 논개순국재현극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배우가 참여한다.

전국여성문화한마당은 진주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춤, 바이올린 공연 등으로 구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다문화 여성을 비롯한 전국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10여개팀이 선정돼 공연에 참여한다.

진주목사집무체험, 진주 검무 칼 만들기, 교방의상 입어보기 외에 조선시대 직업 체험, 교방문화 체험, 떡메치기, 목공예체험 등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교육적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역사저널 그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태성 역사선생과 방송인 김경란씨를 초빙,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돗자리 교방 캠프’ 를 개최한다.

시는 23일 진주논개제를 앞두고 진주시장을 비롯 관련 업무 부서장 합동으로 축제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임시 설치 시설물 안전성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안내 서비스 체계 등 행사장 내 안전점검과 관람객 편의제공 등 분야별 세부점검이 이뤄졌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논개제는 논개순국재현극의 시민배우 참여, 의암별제와 교방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가 확대됐고 체험프로그램이 확대된 만큼 더욱더 안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민·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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