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경남지역 학교 전자칠판 기증
부영그룹, 경남지역 학교 전자칠판 기증
  • 강진성
  • 승인 2019.05.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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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지역 학교에 전자칠판을 기증하고 있다.

지난 22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창신고등학교와 전자칠판 30대 기증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명호 부영그룹 직무대행과 곽경조 창신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 회장직무대행은 약정식을 체결한 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창신고에서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전자칠판이 학급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을 지속하면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영그룹의 전자칠판 기증은 지난해로 거슬러 간다. 지난해 11월 부영은 경상남도교육청과 마산고 등 11개 학교에 전자칠판 321대를 기증하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진해신항중학교와 전자칠판 15대 기증 약정식을 체결했다.

부영이 올해까지 협약을 맺은 경남지역 학교에 전자칠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금액은 25억원 상당이다.

부영그룹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7600억원(잠정)에 이른다.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이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영은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도 두드러진다. 국내 초중고, 대학교에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100여 곳의 교육·문화시설을 기증했다. 이중 ‘우정학사’로 불리는 학교 기숙사는 대표 공헌사업이다.

경남에는 산청우정학사, 합천우정학사, 진주고우정학사, 마산고우정학사 등 4곳이 설치돼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신명호 회장직무대행(오른쪽)과 곽경조 창신고 교장이 전자칠판 약정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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