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완공목표...숲속 어린이 놀이터 등 편의시설 들어서
김해 내외동 주민 숙원 중 하나인 임호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해시는 외동 임호산 일원 2만여㎡ 부지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임호공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원에는 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 산책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봉명중학교 남측 무접마을 일원의 부족한 운동시설 확충을 위해 다목적구장 2면과 운동기구도 설치된다. 특히 사업부지가 산을 끼고 있는 지형임을 감안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숲속 어린이 모험놀이터’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임호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한 후 보상에 이어 지난해 공원사업을 발주했다. 시는 내년부터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만큼 불필요한 구조물을 배제하고 절감된 예산을 주민 편의시설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 전 옹벽, 배수로를 완료하기 위해 토목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쳐 주민들에게 명품 공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외동 임호산 일원 2만여㎡ 부지에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임호공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원에는 주민들을 위한 중앙광장, 산책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봉명중학교 남측 무접마을 일원의 부족한 운동시설 확충을 위해 다목적구장 2면과 운동기구도 설치된다. 특히 사업부지가 산을 끼고 있는 지형임을 감안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숲속 어린이 모험놀이터’를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 전 옹벽, 배수로를 완료하기 위해 토목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쳐 주민들에게 명품 공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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