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지역내 화재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화재취약계층 105세대를 대상으로 각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 전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교육도 실시했다.
최만우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단 한명도 없는 안전한 산청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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