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경남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은행’ 시행
전국 첫 ‘경남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은행’ 시행
  • 정만석
  • 승인 2019.05.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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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작권위원회 업무협약
스마트공장 사후 관리까지
경남도는 전국 처음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솔루션은행을 시행한다.

솔루션은행이란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시스템 소스프로그램을 일정기간 보관하고 공급기업이 폐업, 업종전환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유지관리가 어려운 경우 보관된 소스프로그램을 활용해 연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위해 도는 30일 도청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사)경남ICT협회,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솔루션은행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도와 협약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이 도내 제조업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지원체계 구축에 상호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대해 지속적 사후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공급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은행’을 운영하고 소스프로그램 보관(임치)수수료 지원 및 할인, 공급기업 참여 유도 및 협업모델 발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은행을 운영함으로써 수요기업은 유지관리 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스마트공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고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 있는 도내 공급기업은 신뢰도를 높여 성장 발판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도내 공급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경남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은행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경남도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스마트공장 솔루션은행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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