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주의 식품이야기] 노니는 하나님이 주신 신비의 약(1)
[성낙주의 식품이야기] 노니는 하나님이 주신 신비의 약(1)
  • 경남일보
  • 승인 2019.06.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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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학명 모린다 시트리폴리아, Morinda citriforia)는 프랑스의 유명한 화가 폴 고갱이 그의 저서 ‘노아노아’에서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노래한 타히티섬이 그 원산지이고, 이곳 섬의 원주민인 폴리네시아인들은 2000년 전부터 질병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으로 애용해 왔는데, 최근 유럽식품안전국에서 신기한 식품(novel food)으로 선정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니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것은 아주 강한 생명력을 지닌 씨앗이 물에 떠서 섬에서 섬으로 흘러가서 자생하게 되었다는 주장과 고대 폴리네시아인의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민함에 따라 멀리 하와이나 말레이시아 등지로 퍼져 나갔다고 한다.

어쨌던 최근 노니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실로 폭넓은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암이나 관절통, 두통, 요통 등 환자를 괴롭히는 거의 모든 병의 통증을 진정시켜 주는 진통효과와 면역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들 수 있다. ‘통증즉효 기적의 과실’이라는 책에 의하면 노니를 이용한 많은 체험자들로부터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도 최대의 고통인 통증이 이 과실로 인해 완벽히 사라졌다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있다. “말기암의 통증이 복용하는 그날로 바로 사라졌다. 심장병으로 인한 통증이 1분 이내에 사라졌다. 두통이 사라졌다. 요통이 개선되어 무릎통이 나흘만에 사라졌다. 류머티즘의 통증이 진정됐다. 생리통이나 근육통도 깨끗이 해소되었다”는 등의 체험담이 기록되어 있다.

노니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임상연구에 의하면 면역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마크로파지나 호중구, NK세포, T세포, B세포 등을 들 수 있는데, 노니는 이들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어서 그것으로 인해 면역기능을 강화해 준다는 것이다. 또 고혈압에 대한 효능은 노니 성분 중 스코폴레틴(scopoletin)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고 노니 중에 많은 칼륨이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니는 수면효과도 나타낸다. 즉, 노니를 섭취함에 따라 얻어지는 긍정적 결과는 뇌의 뒤쪽에 있는 송과체의 활동을 촉진해서 수면이나 체온 그리고 기분이나 배란 등의 조절에 관계하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의 분비를 돕고 심지어는 체내 에너지의 주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젤로닌(zeronine)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랄프하이네키 박사는 노니는 젤로닌 알칼로이드(zeronine alkaloid)의 전생성 물질인 프로젤로닌(prozeronine)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우리들의 몸이 본래 지니는 자연 치유 능력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는 엔돌핀 생성을 활성화하여 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된다. 임상시험 결과 노니 이용자 8000여명의 조사에서 79%의 사람이 상쾌한 기분을 되찾고 정신적 만족감이 향상되었다고 보고되어있다.

노니는 염증 억제나 항히스타민제로도 아주 효과적이다. 의학문헌에 의하면 관절염이나 알레르기를 스코폴레틴(scopoletin)을 함유한 노니로 치료되었다는 예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인디아나의 브로스 박사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70명의 환자에게 노니를 복용시킨 결과 그중 만성 요통환자 15명과 관절염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8명 모두 통증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통증 완화의 원리는 노니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젤로닌에 통증을 일으키는 뇌기능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고 뇌내 호르몬의 엔돌핀 수용체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경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노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달 첫째 화요일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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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성 2019-06-24 05:06:39
신비의 약 노니입니다 고혈압환자인데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