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함양지역 대표적인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하림공원 등 다중이 운집하는 주요 장소에 대해 여성 안심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미작동과 오작동 비상벨에 대해 시설을 보완하고 개선하고자 홍보와 함께 대여성 범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여성 안심비상벨이란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여성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작동시켜 경찰서로 신고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로 함양군 관내에는 상림? 하림공원, 시장주차장 등을 비롯해 12개소에 87대가 설치되어 있어 대여성보호를 위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함양경찰서 김영운 경위는 “여성을 통한 홍보와 365일 24시간 작동이 되고 있어 사전 점검으로 여름철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여성범죄를 예방하고, 휴가철 유원지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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