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룩 선제골’ 못지키고 성남과 무승부
경남 ‘룩 선제골’ 못지키고 성남과 무승부
  • 박성민
  • 승인 2019.06.1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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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허용
경남FC가 룩이 득점포를 가동한 가운데 성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1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에서 후반 4분 룩의 골로 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에델에게 실점해 성남과 1-1로 비겼다.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안성남, 이광선, 여성해, 배승진이 수비로 출격했다. 고경민, 하성민, 김준범, 이영재가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김승준, 룩은 투톱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24분 경기에 변수가 생겼다. 경남 공격수 김승준이 이영재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질주했고,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페널티 박스로 나와 태클했고,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퇴장이 선언됐다. 경남은 곧장 이영재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위협했으나 전종혁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경남은 고경민의 크로스, 이어진 코너킥에서 룩의 헤딩으로 성남을 두들겼다. 전반 40분에는 김준범의 패스를 받은 이영재가 슈팅했고, 볼이 성남 골키퍼 전종혁을 맞은 뒤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 이영재가 날카롭게 슈팅했으나 전종혁의 선방에 막혀 무득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배기종, 김종필을 투입하고, 김준범과 하성민을 교체했다. 후반 4분 경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배승진이 경남 진영에서 길게 찔러준 패스를 룩이 가볍게 돌려놔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경남은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에 경남은 배기종이 과감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22분 배기종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성남 수비가 서둘러 걷어냈다. 동점골을 넣으려는 성남의 공세가 강화되자 경남은 공격수 고경민 자리에 송주훈을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성남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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