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2019년 배수개선사업에 밀양시 외산지구, 창녕군 환곡지구, 의령군 월현지구, 함안군 신백산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를 통해 배수를 원활히 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창녕군, 창녕읍 환곡지구 95ha(64억원)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고, 밀양시 상남면 외산지구 156ha(95억 7200만원), 의령군, 정곡면 월현지구 65ha(86억 2600만원), 함안군 법수면 신백산지구 55ha(39억4400만원)가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4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85억 4200만원이 된다.
엄 의원은 “영농여건 개선과 재해예방에 따른 주민생활환경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지역에도 배수개선사업이 착수돼 농경지 침수예방 및 영농 환경이 개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