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대표 마스코트 ‘온고지신’ 캐릭터가 리뉴얼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16일 공룡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006년 엑스포 개최 당시 개발된 옛 것을 미루어 새것을 안다는 의미의 ‘온고지신’ 캐릭터에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캐릭터 상품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온고지신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부터 24일까지 2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의성, 캐릭터 상품 활용성, 상징성, 완성도 등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리뉴얼 캐릭터가 선정되면서 엑스포조직위는 본격적으로 리뉴얼된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또 지난 11일 엑스포주제관에서 캐릭터 상품 제작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리뉴얼 캐릭터를 활용해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와 캐릭터 상품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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