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보초 “1등 양보 못해”
하동 양보초 “1등 양보 못해”
  • 최두열
  • 승인 2019.06.1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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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 카약·드래곤보트 대회
두 종목 모두 우승, 대회 석권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류영애)는 해양소년단청소년단원들이 지난 주말 진주 남강에서 열린 ‘2019 진주남강 카약·드래곤보트 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1위로 입상하며 대회를 석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보초등학교는 12명이 1팀을 이뤄 모두 15팀이 출전한 초등부 드래곤보트 부문에서 김미소, 김은영, 김은옥, 노현서, 박수연, 신재현, 신채은, 이윤한, 이주화, 조동욱, 조원욱, 하재환 학생이 참가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양보초는 또 2명이 1팀을 이뤄 총 50여 팀이 출전한 초등부 카약 부문에서도 노현서, 조원욱 학생이 1위, 김은옥, 신채은 학생이 4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의 기쁨을 안은 키잡이 이윤한 학생회장은 “3학년 학생들이 힘들어도 끝까지 잘 해줬고, 북잡이 노현서 학생의 구령에 맞춰 모두 하나가 된 것처럼 노를 저은 것이 우승의 비결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열기자

 

양보초등학교 학생들이 진주 남강에서 열린 ‘2019 카약 드레곤보트대회’ 2종목에서 1위에 입상했다./양보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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