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5일까지 창원서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25일까지 창원서
  • 이은수
  • 승인 2019.06.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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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후보 선발전 겸해…412개팀 2700여명 참가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19일부터 2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꿈을 향한 장전, 내일을 위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는 초, 중, 고, 대학, 일반, 장애인부까지 16개 시도, 412개 팀, 2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9 청소년 대표선수 최종 선발전, 2020 도쿄 올림픽, 2019 도하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 선수 선발전 등을 겸하고 있어 불꽃 튀는 열전이 기대된다. 특히, 올림픽 3연패를 기록한 사격 황제 진종오(권총, 서울특별시청)를 필두로,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권총, 우리은행), 런던 및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종현(소총, KT), 세계신기록 보유자 김준홍(권총,KB국민은행)까지 세계 정상급의 명상수의 기량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며, 창원시청 사격팀 선수 17명의 선전 또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 중 창원국제사격장 관광사격장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레이저 사격 및 스크린 사격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22~ 23일 이틀간 각각 4회(09:30~10:30/ 11:00~12:00/ 13:00~14:00/ 14:30~15:30)에 걸쳐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실제 실탄을 사용하지 않을 뿐, 격발과 반동 모두 실제 소총, 권총, 산탄총처럼 느낄 수 있어 사격장을 찾는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사격장을 보유한 창원은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메이저급 국내대회 유치와 올해 제1회를 맞이하는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에서 허만영 창원 제2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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