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김선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운규) 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후원하는 11개소 바냇가게에 앞치마 20개를 전달해 ‘함께 만드는 희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후원해 주는 돈큰식당, 산청돼지국밥, 엄마손반찬, 명동식당 등 11개 바냇가게에 행복나눔 로그를 새긴 앞치마를 제작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산호동 바냇가게는 서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던 약초와 같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라는 의미로 밑반찬ㆍ식사지원, 이미용봉사 등 24개소 바냇가게가 탄생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밑반찬 후원 바냇가게는 어려운 이웃이 안심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동에 전달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진공 포장하고 유통기한을 표기하여 방문 전달 및 바냇냉장고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운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함께 만드는 작은 나눔 바냇가게의 후원으로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되고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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