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올 여름방학 동안에 석면을 해체·제거하는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도교육청 주관으로 석면모니터단에 참여하는 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관련업체, 감리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방향, 석면일반 및 제도, 석면 해체·제거, 모니터단 활동요령 및 석면잔재물 조사방법 등이다.
서재교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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