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구본근)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7회 남해군수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받은 상금 30만원을 남해초등학교 축구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대회에는 남해군청,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KB손해보험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남해소방서는 남해군청환경복지팀을 결승에서 만나 2대1의 승리했다.
구본근 남해소방서장은 “출동 등 바쁜 현장업무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여건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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