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중심 ‘중동유니시티’ 가봤더니…
창원 신중심 ‘중동유니시티’ 가봤더니…
  • 경남일보
  • 승인 2019.06.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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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입주시작…의창구,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민원 지원
 


창원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유니시티’ 신도시 아파트 대단지 입주가 25일부터 시작된다.

의창구에 따르면 중동 유니시티는 25일부터 1, 2단지 2868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6563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이 곳은 통합 창원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노른자위 땅으로 통하는데다가 신세계 스타필드 창원점 입점에 대한 기대까지 겹쳐 입주에 관심이 높다. 한때 아파트 매몰이 대거 나왔다가 최근들어 스타필드 입점 거론으로 가치가 상승하며 부동산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입주를 앞두고 찾아간 유니시티 일대는 유리창 청소, 주변정리 등 주인을 맞이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당국에서는 입주에 따른 전입신고, 환경, 도로, 교통 등 사전 점검에 분주했다. 반면 중동 신도시 일대는 아직 입주전이라 인적은 드물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입주는 서서히 이뤄질 전망이다. 스타필드 부지를 뒤로 유니시티 104동과 105동 등 1,2단지 뿐만 아니라 3, 4단지까지 병풍처럼 둘러친 고층빌딩이 숲을 이뤘다. 건너편 벽산아파트 104동과 105동이 바라다 보이는 스타필드 예정부지는 공터에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줄지어 서있다.

단지내에 초등학교 공사중인데, 2020년 3월 개교예정이다. 4단지 건너편에 기존 중학교(도계중)가 보인다. 부근에 서부스포츠센터도 있다. 고교는 인근 고등학교를 이용하게 된다. 중동지구 내 유니시티 아파트는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고, 중앙공원과 사화공원 조성으로 도심속에서도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이 기대된다. 하지만 교통집중에 따른 불편이 우려되고, 특히 대단지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해 관건은 스타필드 입주여부가 되고 있다.

의창구는 입주가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유니시티 입주민 편의제공을 위한 의창구 TF를 가동하고 있다.

입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전에 일어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입주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민원에 대비해 단지 주변 노상적치물, 입주 도로변 주정차 단속, 교통신호체계, 교통시설물, 환경정비 등이 요구된다. 서정두 구청장은 “유니시티 입주가 시작되면 행정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입주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 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시티 입주지원 TF와 함께 입주민의 불편은 최소화 하고, 편의 제공은 최대화해 입주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에 신속히 대응 할 것” 이라고 했다.

의창구는 중동 유니시티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현장 접수창구 운영과 관련해 관리사무소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중동 유니시티 현장 접수창구는 오는 25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등·초본 외에도 건축물대장 등을 포함해 총 86종의 민원 제증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유니시티 입주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옛 39사단(중동지구) 남측도로 8개 노선을 포함해 전면 개통했다. 앞서 지난 5월 16일 중동북로 북측도로 11개 노선을 우선 개통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평산로, 의창대로, 원이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야 입주민 불편을 덜게 된다.

창원시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한 주변지역 교통혼란을 막기 위해 유니시티 아파트 입주 전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유니시티 아파트 2, 3단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투입돼 기존 도계광장을 경유했던 109번, 210번, 211번 버스는 오는 7월부터 유니시티 2, 3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 투입되며 정류장도 4곳을 설치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동지구의 도로를 전면 개통함에 따라 마창을 오가는 차량이용이 증가해 교통안내 등 세심한 교통대책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신세계 그룹이 중동 유니시티 입구에 사들인 스타필드 창원점 예정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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