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민 목소리 현장에서 들었다
도의회, 도민 목소리 현장에서 들었다
  • 김순철
  • 승인 2019.06.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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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고용위기 고성군 찾아 의견 청취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가 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도민공감 현장소통 간담회’를 26일 고성군에서 개최했다.

‘도민공감 현장소통 간담회’는 제11대 도의회가 슬로건으로 내건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의원과 시·군 의원이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상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수 의장과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장을 비롯한 고성군 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조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과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 등에 대해 이옥철, 황보길 도의원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과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조선 산업의 장기 침체로 고용위기지역이자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어려움에 처해있는 고성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곳을 가장 먼저 찾았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례 제·개정과 예산안 심사 등에 적극 활용하고, 경남도 차원에서 처리하여야 할 부분은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경남도의회는 앞으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간담회를 더욱 확대·시행하여 지역의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여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가 고성박물관에서 현장소통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고성박물관에서 열린 현장소통간담회에서 주민으로부터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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