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20∼30대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8분께 진해구 경화동의 4층 건물 2층 원룸 안방에서 A(26) 씨 등 20대 남성 3명과 3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중 두 명은 오래 전 가출신고가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숨진 A씨와 최근 인터넷 거래를 한 B씨로부터 A씨가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다. 경찰에 신고한 B씨는 인터넷 거래를 하면서 숨진 A씨에게 물건을 받지 못해 최근 문자를 주고받은 사이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들은 모두 원룸 안방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착화탄과 이들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술병 등이 발견됐다.
A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휴대전화가 잠겨있어 이들이 알고 만나게 된 경로, 기타 유서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의 연령, 직업, 거주지(창원, 서울, 인천, 고양)가 다른 점으로 미뤄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추정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8분께 진해구 경화동의 4층 건물 2층 원룸 안방에서 A(26) 씨 등 20대 남성 3명과 3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중 두 명은 오래 전 가출신고가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숨진 A씨와 최근 인터넷 거래를 한 B씨로부터 A씨가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다. 경찰에 신고한 B씨는 인터넷 거래를 하면서 숨진 A씨에게 물건을 받지 못해 최근 문자를 주고받은 사이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들은 모두 원룸 안방에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착화탄과 이들이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술병 등이 발견됐다.
A씨가 작성한 유서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휴대전화가 잠겨있어 이들이 알고 만나게 된 경로, 기타 유서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의 연령, 직업, 거주지(창원, 서울, 인천, 고양)가 다른 점으로 미뤄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추정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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