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종)는 1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동만 해안변 일원에 부용, 설악초, 접시꽃 등을 식재해 사계절 꽃피는 마을을 조성한다.
이번 꽃 식재는 올해 거류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싱싱 텃밭 하우스에서 생산한 꽃으로 해안을 지나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
앞서 거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장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싱싱 텃밭 하우스에서 생산한 꽃을 관내 22개 마을에 분양하고 마을별 특색 있는 꽃밭 조성을 추진했다.
또 거류면 꽃을 필요로 하는 군민에게도 무료로 분양해 주민참여예산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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